Tae Yeun Kim

한일 여성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교류의 시간, 전시 '내면의 미(Beauty Inside)'

한국과 일본의 신진 여성 작가들이 한일 등 동양 문화권에서 중요시해온 '내면의 미'를 주제로 미의 가치척도를 동양적인 시각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전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. 한일 여성 예술가들의 교류전 ‘내면의 미 Beauty Inside’다.

전시에 참가한 한국의 김태연 작가, 소수빈 작가, 장인희 작가는 각자 미국과 프랑스 유학 후 홍익대 대학원에서 만나 예술적 교류를 시작한 팀이다.

개막식에 참석한 오사카대학 가미쿠라 츠네유키 명예교수는 한일 양국 신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향후 한일 작가 간 교류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.

전시 관람객 중에서는 "내면의 미라는 공통의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작품이 전혀 다른 형태로 표현된 점이 흥미롭다", "거울을 통해 시간과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는 발상이 인상적이었다." 등 신선하면서도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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